4월 일상 (1)

카페 이름은 너디블루

+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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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디블루 가서 잠깐의 힐링을 즐김~!

다음 인생은 저 테드 인형처럼,,,

저 조명과 인형의 어이없는 조합이 꽤 귀엽다ㅎ

 

식당 이름은 호호식당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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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 성철이랑 익선동 간 날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호호식당 갔는데

분위기는 정말 너무너무 좋았당

하지만 음식은 생각보다 별로!

 

저녁 먹고 바로 운동 갔다가 집 가는 길

내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시간~!

이 날부터 벚꽃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당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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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전으로 고고했다ㅎㅎ

엄마가 주말에 비 오면 꽃 다 진다고

저녁에 데리고 간 동학사

가길 정말 잘했다 엄마 말은 틀리지 않아^^

 

식당 이름은 상무초밥

저녁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연어 먹기 성공

여기서 영주 만났는데 너무 반가웠당

통했어 우리~

 

영주 생일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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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전 간 것도 영주 생일이 컸다

오랜만에 모이니까 너어어무 재밌었던 날

 

혜진이 집에서 모였는데 저 티비 탐난다

화질 진짜 좋아서 유튜브 보는데 최고

아이유 영상부터 시작해서 다 본 듯ㅎㅎ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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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차 타고 수통골 간 날

언니 차 탄 소감 = 이게 맞나 싶다

운전면허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이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조오오금 들었다^^

좀 무서웠지만 안 무서운 척 함

언니 미안~

 

무사히 카페 도착!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예뻐서 너무 만족스러웠당

언니의 카페 픽은 항상 성공하는 듯ㅎㅎ

 

이거 잡으려고 했는데

언니가 옆에서 행동 짜증 난다고 뭐라 했다ㅋ

결국 잡아서 혼자 신남^0^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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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가 그나마 여유로워져서

아현이랑 다 떨어진 꽃구경 간 날

역에서 내려가는 데 노을이 너무너무 예뻤다

 

고기 먹고 경희대로 꽃구경~!

캠퍼스 진짜 최고로 예쁘당

사실은 앙상한 저 벚꽃 가지들ㅋ

 

텐션 장난 없었던 날

요즘 나도 내가 무섭다

원래 감정 기복 안 심한데 프로젝트가 사람 다 망침

그래도 아현이랑 있으면 기분이 좋아졍

 

경희대 숨은 사진 스팟

모두 모두 여기서 사진 찍어봐 추천~

 

집 가는 길에 보인 꽃이 너무 예뻐서 서로 사줬다ㅎㅎ

이날 아현이가 입고 온 옷이랑 꽃이랑

색감들이 너무 잘 어울렸당

 

놀다가 집에 와서 가방 정리하는데

저 벚꽃잎이 발견됐다

뭔가 느낌이 좋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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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이랑 처음으로 둘이 밥 먹은 날

뭔가 진짜 밥약이라는 걸 한 것 같아서

느낌이 이상했다

다음에는 더 맛있는 걸로 먹자~!

 

밥 먹고 에이바우트 카페 갔는데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애플워치 구매가 확정되었다

다음 달 바로 간다

 

성철이랑 바이하고

유진이랑 만나서 배봉탕 산책했당

사진 자세히 보면 벚꽃잎이 흩날리고 있어!!

 

신난 나

우리 학교는 배봉탕이 제일 예쁘당

특히나 날씨 좋은 날에는 정말 최고오

 

운동 끝나고 집 와서 할 거 하다가

인스타그램 들어갔는데 유진이가 스토리를 올렸당

학교, 봄, 영서라니!!!

아주 달달한 멘트야~~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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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이랑 큐큐면관 갔다가

마지막은 성철이랑 산책한 날~!

 

언제 가도 예쁜 경희대

이날은 특히 겹벚꽃이 너무너무 예뻤당ㅎㅎ

새로운 통로도 알아내고 행복하다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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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학교 거쳐 가는데

우리 학교 여름여름해진 느낌이 너무 좋당

 

오랜만에 봄솔로 점심 먹으러 갔당

브런치가 맛있는 곳

친구들 놀러 오면 여기 유일하게 데리고 갈 수 있을 것 같당ㅎ

 

마무리는 너디블루

처음으로 2층 왔는데

감각 있는 인테리어랑 특히 노래가 너무 좋은 곳

다음에 또 계속 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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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과 4월 초의 나를 두 장의 사진으로 요약하면 

 

 

1. 교수님 앞에서 담담한 척하면서 정보 전달하기

2. 줌 회의 시작 전 대기할 때의 나

 

배우는 것도 정말 많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받는 프로젝트

하지만 돈 받으면 기억이 미화된당

직장인 분들은 항상 이런 생각하겠지...?

남은 4월 일상도 모두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