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_Julie & Julia

좋아하는 영화 기록 #1

줄리 & 줄리아

메릴 스트립 배우를 좋아해서 보게 된 영화인데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가 됐다 🍿🎬

일단 메릴 스트립과 줄리아 차일드 배역이 너무 잘 어울림
항상 긍정적이면서 주변 사람들을 즐겁고 편안하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돋보이게 한 느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미란다 배역과는
반대의 이미지라 신기했지만 두 배역 모두 멋있었다

대충 영화 줄거리는 '줄리아'가 미국인을 위한
프랑스 요리책을 내면서 전설의 프렌치 셰프가 되고,

뉴욕에 있는 '줄리'는 ‘줄리아’의 요리책을 보며
365일 동안 많은 레시피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겪는 얘기를 다룸

그리고 영화 속 등장하는 요리들 중에
첫 번째 그림에 있는 '토마토 부르게스타'를 가장 먹고 싶었음 🥫
나중에 만들어 먹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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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장면들

특히 영화 속 풍경들이 너무 좋았다
일상이 저런 곳이면 얼마나 행복할까
나는 뉴욕이 너무너무 가고 싶어 ! 🗽

같이 책을 집필하는 세 명이 함께
나오는 조합도 너무 귀여웠다,,,🙉

줄리아를 따라 하는 줄리의 모습도 인상적
줄리아가 요리 방송을 할 때마다 하고 나오는 배지가 있는데
줄리가 달고 있는 저게 그 배지이다
저거 너무 탐나,, 사서 가방에 달고 다니고 싶다

밸런타인데이라고 저 하트를 붙이고 있는 장면도
너무너무너무 귀여웠다,,,
플레이팅과 저 하트 모양이 완벽한 분위기를 만드는 듯 🫶🏻

영화에서는 특히 버터로 사랑 표현을 많이 한다 🧈🤍
버터는 어디에 들어가도 많이 들어가도 맛있다며,,


줄리처럼 자신의 롤모델을 정하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다
내 롤모델은 피비 파일로! 피비 파일로처럼 멋지게 늙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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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일상에서 다른 목표를 가지고 행복을 찾는 줄리,
그리고 목표를 세우고 한 가지에만 전념하는 줄리아를 보고
둘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비록 줄리아는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줄리는 취미로 가졌지만
무엇이든 내가 즐거운 한 가지만 찾아도 행복한 것 같다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이라도 즐거운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도 행복한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나는 행복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