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이것저것 모음 🧦🧣| ZARA | STRADIVARIUS | PRIMARK

스페인에 와서 나를 더 잘 알게 된 것 중 하나가
옷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한다는 것
어느 정도냐면,, 2시간 내내 옷 구경해도 재밌다
그냥 심심할 때 혼자 옷 구경 가는 게 스페인에서의 힐링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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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ARA
한국에서는 은근 가격대가 있어서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스페인에서는 꽤 합리적인 가격대로 살 수 있다
특히 원피스, 아우터 종류가 한국보다 더 저렴하다 !

스페인 와서 처음으로 산 자라 옷
기본 파란 셔츠와 반바지
옷 사기 전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돌려입기가 가능한지ㅎ
그래서 평소 셔츠에 청바지 입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바로 겟했다
셔츠랑 반바지 해서 42.9유로, 한국 돈으로 6만 원 정도에 구매 ❕

이 원피스는 10월부터 사고 싶었는데 추워지기도 하고
화려한 패턴 옷이 거의 없는 나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옷이었다
자라를 거의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가는데 이 원피스가 세일 중 🫢

22.99유로에 구매했는데 저렇게 목도리랑 가디건이랑 코디하니까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요즘 이 원피스만 입고 싶어진다

이 반목폴라는 색감 때문에 반해서 바로 구매
카키+민트 색깔인데 흔하지 않은 느낌이라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심지어 9.95유로
이 옷이랑 잘 어울리는 자라 팔토시도 구매했는데 이것도 9.95유로
자라 너무 좋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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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DIVARIUS
스페인에서 처음 알게 된 브랜드
약간 10대 청소년이 입을 것 같은 브랜드인데 가끔 가다보면
편안한 옷들(맨투맨, 후드티 등)을 득템 할 수 있다
여기서 맨투맨이랑 치마바지 샀는데 아주 만족

포르투에서 자라셔츠랑 같이 입으니까 아주 잘 어울렸다 😮
맨투맨은 회색도 아니고 약간 쥐색인데 흔하지 않아서 구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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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RK
스페인의 다이소 같은 곳
다이소보다는 더 질이 좋고 품목도 다양한 백화점 느낌,,
사실 옷은 별로고 생활용품, 액세서리(목도리, 모자 등)가 괜찮다

가을에 딱인 두껍지 않은 워머를 사고 싶었는데
저 회색 워머가 눈에 들어와서 바로 구매,,ㅎ 5유로 정도였나

겨울에는 저렇게 퐁신퐁신한 느낌인 목도리를 사고 싶었다
목도리는 색깔이 정말 중요한데 자기한테 어울리는 색깔이 있음 !
자라, h&m 등 많은 목도리를 착용해봤지만 딱히 끌리는 게 없다가
프리마크에서 저 목도리를 착용했는데 나한테 딱이라 바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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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렇게 좋아하는 브랜드에서 구매한 옷들을 올려야겠다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