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일상

+ 7월 일상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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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민정이랑 만나는 날
(민정이만 잘 되게 해 주세요~)

 

또 정말 오랜만에 둔산동에 가서
파스타 맛집에 갔다
시금치파스타라는데 엄청 맛있었당ㅎㅎ

 

쇼핑하고 타르트 맛집에 갔는데
밖 풍경이 뭔가 여유 그 자체

 

무화과타르트로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당
역시 무화과는 다 맛있어!!!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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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선물해준 돌하르방 펜
겁나 귀여워~~

 

첫 영주 차 승차
꽤 멋진 드라이버였다ㅋ

 

차 타고 동학사로 간 건데
밤 드라이브가 이렇게나 힐링이라니,, 나도 차 살뤠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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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기록할 날은 아니었는데
정채윤 타투 몰카에 속아서 기록
저 얄미운 스마일 열 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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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일상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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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웃으면서 시작한 8월, 시작이 좋았당
아현이 블로그에 있던 사진인데
요즘 이아현 엄청 웃겨~

 

학교에서 들었던 강연이 정말 인상 깊어
인스타 팔로우까지 한 분의 스토리에
'완전한 행복' 책이 올라와서 꼭꼭꼭! 읽을 거당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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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날
이사하고 나서 느낀 점 : 얌전히 한 집에 오래 살자,,!
그래도 최소한으로는 꾸미고 싶어서 꾸몄다ㅎㅎ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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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도 마음에 드는 집
민정이가 집들이 선물로 준 의자 커버인데
너어어어무 마음에 들었다

 

이사 와서 처음으로 시켜먹은 밥
집 앞 1분 거리에 있는 곳인데
시켜먹으니까 더 맛있다ㅋ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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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저녁까지 해가 계속 들어오는 집이라
이렇게 노을도 잘 볼 수 있다!!
최고최공

 

엄마가 집 보고 싶다고 서울 왔는데
나 자고 있는 사이에
저 led 꽃을 꽂아놨다 귀여워 엄마,,,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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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교의 집들이 선물
너어어어무 마음에 들어서
괜히 저 컵만 쓰지롱

 

엄마가 사주고 간 과일 많이 먹기
음 방울토마토랑 멜론은 따로 먹으세용 다들
같이 먹으니까 별로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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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맥주가 너무 먹고 싶어서 그냥 마시려 했지만,,
회도 먹고 싶어서 늦게 주문^^
멜로가 체질과 맥주 조합도 최고최공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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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환기시키는데
완전한 파란 하늘에 구름이 너무 예뻐서
오후 내내 침대와 한 몸이었다^^

 

점심은 소스 뚜껑이 안 열려서 오일 파스타로,,
정말 너무너무 화나서 다 부시고 싶었지만
나름 맛이 괜찮았음ㅋ

 

갑자기 밤에 채윤이 야식이 탐나서
바로 채윤이 집으로 고고했다

영화는 센과 치히로 봤는데 다시 봐도 넘나 재밌다
역시 정채윤 집 가면 영화 보고 자고 가야 해ㅋ

 

무사히 수강신청 마치고
집에 가니 가구도 도착
인스타 갬성으로 꾸며봤는데 어떠닝~
채윤이가 저 이솝 핸드크림이 킹받는다고 했다~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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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이라는 고양이 테스트 나도 해봤다
저 고양이 그림이 귀여워서 캡쳐
나는 행운의 고양이 러시안블루ㅋ

 

채윤이가 선물해준 나태주 시인의 책인데
모두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저기 쓰여있다

책에 밑줄 긋고 필기하는 건 뭔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돌려서 읽으니까 다른 사람 생각도 알 수 있고
그 사람에 대해서도 뭔가 더 잘 알게 되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이런 방식도 완전 추천추천~!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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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나온 구글 김은주 디자이너분이
강연을 해준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다!

유퀴즈에서 하시는 말씀도 너무 좋았는데
역시 강연도 최고였다ㅠㅠㅠ

 

저녁에는 아현이랑 유진이가 집들이 왔당
정말 가지고 싶었던 캔들워머랑 캔들 주는 센스 짱짱
내 친구들 짱짱

 

엽떡 먹고 후식은
라이언 스푼과 잘 어울리는
망고치즈빙수

 

유진이가 써준 방명록
내 인형들 그려줬는데 너무 똑같았다!!!
인형 이름은 맨날 바뀌는 것 같지만 '움파' '룸파'로 결정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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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하게 된 대외활동인데
발대식을 메타버스로 진행해서 정말 참신했다

하 근데 나 너무 관종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걱정이 너무 많다,,, 이 대외활동 괜찮을까용,,,,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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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으로 가족여행 가는 날
휴게소 들렀는데 저 상큼한 아기고양이 발견

 

도착하자마자 채석강 가서 바다도 보고 사진 찍기
귀여운 우리 가족

 

숙소 뷰인데 바다 위에 떠있는 느낌이었당

 

그냥 앉아만 있어도 좋은 곳!
역시 여행에서는 숙소가 제일 중요해

 

수산시장에서 사 온
회랑 멍게랑 해삼이랑 소라 먹기

 

회 먹고 저기서 수영도 했지롱

 

수영하고 바베큐
고기 중에는 삼겹살이 제일이지
고기 없이 못 살아

 

다 먹고 들어왔는데
풍경이 너무 예뻐서 언니랑 사진 찍었담

 

마무리는 모범시민이라는 영화 봤는데
좀 잔인한 장면도 있지만 정말 재밌게 본 영화!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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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군산으로 고고링 했다
차에서도 보이는 바다 아쉬워어

 

군산 도착하자마자 초원사진관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라는데
아빠가 앞에서 사진 찍고 싶다 해서 찍어줬다ㅎㅎ

 

주변으로 이것저것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곳!

 

엄마 취향인 카페도 갔는데
저 옛날 팥빙수랑 스콘이 꽤 맛있었당

 

주차한 곳인데 큰 나무 사이에 흰색 건물 조화가
너무 예뻐서 찍어봤당 이번 여행도 아주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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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달에 사야 할 것
1. 완전한 행복 책
2. 가을 옷
3. 운동화

요즘 가을 옷이 벌써부터 너무 예쁘다
운동화도 사야 하는데ㅎㅎ
음 소비의 달이 되어보겠습니당